경성 모던타임스 - 1920, 조선의 거리를 걷다, 박윤석, 문학동네, 2014 우리의 경성, 우리의 역사 - 경성예찬, 미화, 문학성을 중심으로 - 2015년 여름, 또 한 편의 1000만 관객 동원 영화가 등장했다. 바로 이다. 극중에 나타나는 경성은 1930년대의 경성이다. 화려한 백화점, 잘 닦인 거리, 서양식 근대 건축물 등이 있던 경성의 모습을 우리는 영화를 통해 볼 수 있었다. 필자는 이전부터 경성의 매력에 빠져있었다. 그 이유는 단순히 경성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과거여서가 아니다. 지금까지 발표된 드라마나 영화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서 경성은 매력적인 도시로 그려졌기 때문이다. 서양식 근대 건축물과 한옥이 조화를 이루고, 양복을 멋지게 차려입은 모던보이와 모던걸이 지나가는 거리, 문화를..
2016.03.23~2016.03.27 일본 홋카이도 여행 #1 오타루 시 한 폭의 그림과 같았던 오타루 메르헨 교차로.사진은 오타루 오르골당. 아기자기한 오르골이 많은 오타루 오르골당.오르골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.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르타오.더블 프로마쥬 아이스크림의 풍미는 잊을 수 없다.가볍게 디저트 즐기기에 좋은 곳. 점심으로 먹은 초밥.원래 가려고 했던 초밥집이 문을 닫아서 그 건너편에 있는 곳을 갔다.해산물이 풍부한 홋카이도여서 그런지 식감이 남달랐다. 혼자 먹은 저녁, 징기스칸에서 양고기를 먹었다.양고기에 밥, 맥주. 환상적인 조합이다. 오타루에서 하룻밤을 묵은 게스트하우스, 모리노키.코타츠가 있고 일본식 아침식사를 제공한다.일본 가정집 같아서 더 좋은 모리노키 게스트하우스였다.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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